아랍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행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런칭된 세계적 규모의 패션행사다.
아랍패션위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패션위크와는 다르게 하나의 도시가 아닌 ‘아랍’ 이라는 지역(region)을 대표하고 있으며 아랍뿐만 아니라 전세계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국제무대를 향한 발판이 되고자 한다.
아랍패션위크는 기성복인 프레타포르테에 오뜨꾸뛰르적인 예술적 포인트가 가미된 레디꾸뛰르(ready-couture)를 지향하며 다른 패션 쇼케이스와의 차이점을 두고 있다.
지난 10월 처음 시작된 아랍패션위크는 22개 아랍국가의 패션산업을 대표하는 중동 최대 패션기관인 아랍패션위원회에서 주관하에 열렸다.
위원회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이콥 에이브리언은 “아랍패션위원회는 동양과 서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세계 패션 지도에 아랍을 포지셔닝 하는 중요하고도 의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랍패션위크는 이미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랍패션위크 공식후원은 스마트테크놀러지와 패션의 결합을 더욱 대대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화웨이의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아랍패션위원회는 최근 한국 사무소를 오픈하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적 감성을 만나고자 한다.
아랍패션위원회는 중동 중국 전문기업 넥스나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랍패션위원회 아시아 사무소(Office of the Arab Fashion Council in Korea)를 서울에 오픈했다.
제이콥 에이브리언은 “한국은 아시아 패션계의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아랍패션위원회의 아시아 사무소를 한국에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아랍패션위크 참가를 기대하고 있고 넥스나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랍패션위크가 사회 경제적으로 동서양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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