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다

화승(대표 이종석)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지난 21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2013 FW시즌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화승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의 대리점주, 백화점 관계자 등150여명이 참석하여 올 시즌 브랜드 전략과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장 내에는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케이스위스의 달라진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케이스위스는 올해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케이플러스’를 선보였다. 케이플러스는 프리미엄 라인의 명칭으로 트라이애슬론과 바이크 및 모터 레이싱에서 모티브를 딴 제품군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케이스위스가 갖고 있는 전문성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와 헤리티지를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스위스는 브랜드의 본고장인 캘리포니아 특유의 자유로운 젊은 감성을 담은 캠핑룩 스타일의 오리지널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이스위스는 로컬 마케팅의 강화의 일환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를 새 모델로 발탁하고, 그녀들의 활동적이면서 스포티한 형상을 브랜드 이미지와 맞춰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업정책으로 비효율 매장 정리, 매장 판매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물량 지원, 스타 매장 육성을 지원하여 브랜드의 유통망을 정예화 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케이스위스는 보다 전략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 하겠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판매처 간의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