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오픈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여성 애슬레저족을 정조준한다.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뉴발란스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우먼스 라인’을 론칭,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를 위해 뉴발란스는 강남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 4일 공식 오픈했다. 앞서 하루 전에는 가오픈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체 3층 구성으로 약 830㎡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여성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러닝과 트레이닝 등 제품들로 배치됐다. 특히 국내 여성들의 건강한 몸매와 신체에 특화된 상품들도 선보인다. 2층은 남성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꾸며졌으며, 3층에는 요가복 전문 상품과 요가, 필라테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체험 공간이 있다. 또한 파우더룸, 락커룸, 샤워룸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유통 채널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쇼핑과 피트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