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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2016년 상반기 10大 히트상품 순위

현대홈쇼핑 2016년 상반기 10大 히트상품 순위 | 1

인디에프(대표 손수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JOINUS)가 현대홈쇼핑 2016년 상반기 히트상품 브랜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패션, 화장품, 식품이 10위 안에 드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패션 부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춘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맥앤로건(Mag&Logan), 에띠케이(atti.k) 등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모두 와이드 팬츠, 큐롯 팬츠 등 복고 감성을 강조한 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한섬과 현대홈쇼핑이 협업한 여성복 브랜드 모덴(MOTHAM)은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올해까지 이어지는 쿡방의 열풍으로 이연복 셰프의 상품이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패션 부문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중저가 브랜드와 고급 브랜드로 양분화됐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판매수량 1위를 차지한 조이너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40만 세트를 판매했다. 평균 10만 원 미만의 기본 디자인을 가장 많이 팔았다.

고급 브랜드 순위도 급상승했다. 타임(TIME)과 마인(MINE) 등 고급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 중인 한섬과 현대홈쇼핑이 협업한 모덴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32만 세트를 판매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크, 라마, 캐시미어, 레이스 등 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 지그재그 자수 등 고급 봉제 기술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마케팅 사업부장은 “몇 년 째 이어지는 장기불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섬의 모덴은 기존에 선보였던 의류 대비 30~40% 가량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쿡방의 열기도 대단했다. 지난해 이연복 셰프가 직접 방송해 출연해 총 40만 세트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연복 중식’은 올해 탕수육, 깐풍장어, 볶음밥 등 다채로운 메뉴로 재등장했다. 가수 빅마마의 멤버이자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이혜정의 상품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폭립, 전복장 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특유의 입담으로 16만 세트를 판매했다.

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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