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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공예 백 ‘모칠라’ 만나다

콜롬비아 수공예 백 ‘모칠라’ 만나다 | 1

샘플링이 전개하는 셀렉트숍 스페이스 눌(space null)이 이번 시즌부터 콜롬비아 전통 가방 ‘모칠라(Mochilla)’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칠라 백은 콜롬비아의 원주민 와유족(Wayuu)이 2~3주간 수공예 기술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전통적으로 엄마들이 딸에게 위빙 기법을 전수해 여자만 만들며, 100% 수공예 기법으로 제작돼 패턴, 테슬, 컬러 등 아이템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케이티 페리, 바네사 허진스 등이 착용해 유명세를 탔다.

모칠라 백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팝업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캐주얼룩부터 포멀한 룩까지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일리백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미니 사이즈는 19만8,000원, 라지 사이즈는 29만8,000원이다.

스페이스 눌 바이어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직접 와유족으로부터 셀렉하여 세계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해 기쁘다”며 “모칠라 제품만 아니라 와유족의 가치도 함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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