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젊고 활기찬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춘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들을 위한 레이스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반영하여 참가자 수를 2배로 확대한 7,0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마이런(miRun)’ 이란 대회명에 맞게 참여 러너들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특별한 러닝 경험을 마련했다.
‘2012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에 참가한 예원경(26세)씨는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는 듯한 느낌으로 광안대교의 달리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가 되고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걸 그룹 2NE1과 크라잉넛, 일리네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려한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열광케 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되었고 참가비 2만원은 부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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