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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10대 아동 노동 착취 논란

H&M, 10대 아동 노동 착취 논란 | 1

스웨덴 SPA 브랜드 H&M이 10대 아동 노동 착취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Fashion Slaves(패션 노예들)’이란 책에서 H&M 미얀마 공장이 14세 어린이를 고용, 12시간 이상의 노동을 시켰다고 밝혔다.

‘Fashion Slaves’의 저자인 Moa Karnstrand과 Tobias Andersson Akerblom은 “미얀마 수도 근처 두 곳의 공장에서 15세 소녀들이 밤 10시까지 일을 했다”며 “이는 미얀마 국내법과 국제노동협약(International Labour Convention) 모두 위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H&M은 “2013년부터 납품업체들이 14~17세의 아이들을 장시간 작업 시킨 것을 알게됐다”며 “이들 공장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H&M은 “국제노동법(International Labour Laws)에 따르면 14~18세의 고용은 아동 노동이 아니다”라며 “대신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는 미얀마에서 이 나이대 그룹들을 고용에서 배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H&M은 “어떤 형태이든 아동 노동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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