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종영했지만 KBS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속 김하늘 패션이 여전히 화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의 여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낸 김하늘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늘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 중 몇몇은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최수아 패션’의 영향력은 최고조에 이른 상태. 특히 극중 딸 효은(김환희 분)과 공항에서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롱 코트 차림에 부드러운 질감의 차분한 민트 컬러 가방을 매치해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종영한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웰메이드 감성 멜로’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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