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라운딩을 위한 스타일링 비결

20130612_jlindeberg골프는 운동 이 외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수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골프장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이 중요한데 건전한 운동과 적절한 대화의 장 마련에 의의를 두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골프 매너 외에 중요한 것이 바로 옷차림이다. 라운딩 시간 동안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줘야 하기 때문에 너무 화려한 컬러와 현란한 무늬의 의상보다는 차분하면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깔끔한 옷차림의 유지를 위해서 기능성 웨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컬러와 패턴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의상은 튀고 싶어 하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골프 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플라워 패턴과 도트 무늬의 보다는 무난한 스트라이프나 민무늬 셔츠를 입는 것이 좋으며, 컬러는 모노톤이나 상대방에게 안정과 신뢰감을 주는 푸른 계열의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컬러의 기본 피케 셔츠에 네이비 팬츠를 매치하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화이트 피케가 너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블루와 그린 컬러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선택해 보자.

+ 기능성 웨어

골프는 햇볕 아래서 오랜 시간 노출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기능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통풍과 땀 배출이 잘 안 되는 의상을 입고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겪어 본 사람만 알 것 이다. 흡한속건의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웨어를 활용한 의상으로 라운딩 내내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자.

이너로 착용 가능한 긴팔 기능성 티셔츠는 다양한 의상과 레이어드 착용이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흡한속건 기능으로 땀과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하여 오래도록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 보온 아이템

라운딩 시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체온 변화에 대비하여 가디건과 바람막이와 같은 얇은 외투를 준비하자. 추위에 떠는 모습을 보고 상대방은 경기를 중단해야 하나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상대에게 부담감과 걱정을 끼치는 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제이 린드버그 홍보 담당자는 “비즈니스 골프 라운딩 시에는 편안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듯 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남성의 경우 얇은 가디건과 바람막이, 재킷으로 단정하게 연출하고 여성의 경우 민소매나 너무 짧은 스커트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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