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2주 휴식 의무화' 정착을 위해 임원들의 올 여름 휴가 일정을 먼저 확정 발표해서 전 직원이 2주 휴가를 사용하게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달 초 발표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 중 하나인 '2주 휴식 의무화'는 개인 연차와 대휴를 사용해 연중 2주간 집중해 휴식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보장하는 제도이다.
사실 10년차 이상 직장생활 한 직원들도 2주 동안 휴가 가는 것이 처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계획 잡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직원들끼리 추천할 만한 여행지나 숙소, 투어일정 등을 공유하거나 서로 상담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단순한 여행뿐만 아니라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을 갖거나 봉사 활동을 떠나겠다는 직원들까지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의 핵심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개인의 충분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결국에는 가정과 회사가 한 단계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가 이달 초 발표했던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 차단 ▲2주 휴식 의무화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자사 복리후생 제도 확대 ▲이랜드 청년 창업투자센터 설립 ▲출산 장려를 위한 배우자 2주 유급 출산 휴가 ▲통합 채용 등 채용 방식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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