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내년 5월 30일 프랑스 남부 도시 아를(Arles)에 위치한 알리스캄프(Les Alyscamps)에서 2019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리스캄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로마 시대 공동묘지가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알리스캄프의 고대 유적지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배경으로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2019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미켈레는 뉴욕의 디아 아트 재단(DIA-Art Foundation),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과 이탈리아 피렌체의 팔라티나 미술관(Palatina Gallery) 등 문화적으로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크루즈 쇼를 개최한 바 있다.
프랑스 아를시 또한 문화 이니셔티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 기회로 구찌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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