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 재구성, 재형성의 의미를 담은 ‘Reformation’을 통해 김지은 디자이너가 지난 겨울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마주한 빈티지 모티프, 1970-80년대 밀리터리 룩을 차용한 디테일과 색감을 담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김지은 디자이너의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쇼 구성은 시즌이 지나면 잊혀지는 디자인 아이디어의 소모, 트렌드와 멀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제품들, 그리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은 지난 것들의 재구성, 새로운 생명력에 관한 탐구로 이어졌다.
아이코닉한 예측불허의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다양한 실루엣이 만들어내는 볼륨을 컬렉션 의상 곳곳에 넣고, 여러가지 빈티지 프린트 패턴 소재를 믹스해 생동감 있는 포인트를 줬다.
한편 프리마돈나 컬렉션에는 나이키, 슈콤마보니, 그레이구스 등이 협업했으며 셀럽으로는 효민, 예은, 슬기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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