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로 일반소비자의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구매 방식이다. ‘그래피커’는 에이랜드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브랜드로서,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다분히 개인적인 물건을 제안하고 만든다. 디자이너 편집숍이 자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협업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과 베를린에서 ‘테이블유니온’의 멤버로 활동 중인 김영나, 그래픽 뿐 아니라 저술과 번역 출판 활동도 활발히 활동하는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 인쇄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며 옷에 관한 잡지 <쿨>을 만드는 그래픽 디자이너 양민영, 함께 어울리며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과 함께한다.
또한 매체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작업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인 용세라, 에이랜드의 10년을 함께 나눈 워크룸 김형진, 그래픽언어에 대한 경계 없는 실험에 흥미를 가진다는 페이퍼프레스 박신우 등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그래픽 디자이너 7인이 참여해 그래픽 디자이너의 평소 만들고 싶었던 혹은 다시 만나고 싶고, 추억하고 싶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그들의 작품을 에이랜드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중적인 제품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또한 11월은 4월부터 10월에 선보였던 그래피커 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을 리바이벌하는 기간으로, 이 기간에 제작된 제품은 그래피커로 재생산되어 판매하거나 에이랜드의 제품으로 상품화가 될 예정이다.
이번 그래피커의 첫 주자인 워크룸 김형진 디자이너는 에이랜드와 오랜 작업을 함께 해왔으며, 에이랜드하면 물고기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이번 제품은 에이랜드 10주년을 함께 해온 물고기에 대한 테마로 그래픽 디자인을 하였고 유스 스트릿 컬쳐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유쓰베쓰(YOUTHBATH)’가 함께 참여하였다.
워크룸 김형진 디자이너는 “그동안 티셔츠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책을 디자인해왔는데, 이번엔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티셔츠를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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