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를 중심으로 메종 키츠네, 아스페시 등 검증된 브랜드의 국내 독점 사업을 전개하며 볼륨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이끌고 있는 메종 키츠네의 독점 사업을 따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종 키츠네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어 비이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개층 총330m2(약 100평) 규모의 메종 키츠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층은 카페 키츠네 및 굿즈, 남/여성 컬렉션 라인, 3층은 유니섹스/익스클루시브 캡슐 라인, 4층은 파리지엥 라인으로 구성했다. 또 파리, 도쿄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에 ‘카페 키츠네(Café Kitsuné)’를 열었다. 3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밀레니얼, Z세대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검증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을 펼치고 있다”라며 “메종 키츠네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로수길에 입성하면서 다시 한번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 키츠네는 ‘키츠네 핫 스트림(Kitsuné Hot Stream)’을 통해 한국의 팝 컬처와 창조적 에너지를 선보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 유튜브, 벅스, 스포티파이, 디저 등이 주최하는 ‘키츠네 핫 스트림’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떠오르는 뮤지션들과 비주얼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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