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스타디자이(WSD)너 5인으로 선정된 디자이너들이 이번에는 태국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지원으로 진행한 ‘K-컬렉션 in 방콕’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콕의 Emporium 백화점, Emquartier 백화점, Siam Paragon, Siam Discovery 쇼핑몰 등이 참가하였고, 그 외에 베트남의 Runway 편집숍, 필리핀의 Akimbo 편집숍, 인도네시아의 ARA Jakarta 등 등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동남아 전역 대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행사에 방문한 Siam Center 바이어 Wattanakiat Phatcharachokmongkol은 “이번 K-컬렉션에 참가한 브랜드들이 트렌디한 패션 매장들에 적중한다”며 “한국에 방문하지 않고도 최신 시즌 컬렉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참가한 다섯 개의 브랜드 모두 태국 패션 시장 바이어들에게 매우 흥미로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과 패션쇼에 모두 방문한 Agent Double 대표 Christelle Nouviaire-Domec은 “비즈니스 미팅 때 몇몇 브랜드가 파리 시장에 적합할 것으로 보여 간단한 상담을 했었는데, 패션쇼를 본 후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매력이 더욱 명확히 느껴져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동 행사 참관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커졌으며, 향후 파리 시장에서 많은 한국 브랜드를 진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5인의 제품을 착용하고 당일 패션쇼에 참석하여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자신들의 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선보였다.
아울러 참가 브랜드들은 본 행사에 이어 11월 1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코트라 2018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난 7월 개최된 K-컬렉션 in 싱가포르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패션협회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18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 방향을 선택, 집중하여 뉴욕, 홍콩, 파리, 상하이 등 세계 패션 중심지 진출과 함께 러시아, 싱가포르, 방콕 등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 투트랙 전략을 통해 8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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