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편집숍 맨온더분, 밀리터리 룩의 재해석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에서 구르카팬츠와 밀리터리 팬츠를 선보인다.

‘구르카’는 옛 영국령 인도군의 구르카 용병에서 유래된 단어로 그들이 주로 입어온 영국 스타일 구르카 쇼츠에서 힌트를 얻었다. 구르카 팬츠는 허리 벨트 디테일이 가장 큰 특징으로, 맨온더분은 구르카 팬츠의 특징을 살려 벨트 부분 끈 장식으로 앞을 매도록 디자인해 캐주얼한 무드의 팬츠로 제작했다.

맨온더분에서 전개한 구르카 팬츠는 투 턱 디테일과 벨티드 클로징 디테일이 더해져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소재에 차별화를 두었다. 구르카 투턱 벨티드 울 팬츠는 포르투갈 ‘파올로 올리베이라’의 울 소재를 사용했으며, 그레이 컬러의 기본 울 팬츠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면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소재를 사용한 리넨 블렌드 구르카 팬츠는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리넨에 텐셀이 혼방되어 있어 표면에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이 나타나며, 리넨의 구김을 줄여주기도 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구르카 팬츠와 함께 출시된 밀리터리 팬츠는 호주군의 카고바지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이태리 코튼 립스톱(RIP-STOP)원단을 사용해 완성된 팬츠를 염색시켜 자연스러운 물빠짐과 원단의 요철감을 연출했다. 원단 자체가 얇아 텍스쳐가 생기면서 시원하고, 밑위가 길고 통이 큰데다가 신축성까지 더해져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맨온더분의 구르카 팬츠-밀리터리 팬츠는 그레이, 브라운, 아이보리, 올리브 등 베이직한 컬러로 출시되어 부담없이 스타일링 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