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따라 즐기는 나만의 스윔웨어 3선

로나 19의 영향으로 당분간 해외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바캉스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프로 여행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이에 태양의 열기가 가득한 7월 바캉스 패션으로 스타일도 기분도 업 시켜주는 스타일로 다가오는 휴가를 맞이해보자.   

# 레트로 스타일 스윔웨어 스타일링

기분따라 즐기는 나만의 스윔웨어 3선 | 1
<사진출처=(왼쪽부터) 프론트로우X잉크, 아워코모스, 에디토리얼비, 헬렌카민스키, 뷰선글라스>

레트로 열풍은 바캉스 룩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체크나 도트,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눈길을 끄는 컬러 배색, 가슴까지 끌어 올린 하이웨이스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스윔웨어가 이번 시즌 크게 유행하면서 이에 어울리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복고 느낌을 살린 레트로 스타일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본이나 자수 장식, 라피아 햇, 선글라스 등으로 페미닌한 무드로 스타일링한다면 한층 더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 이그조틱 프린트 스윔웨어 스타일링

<사진출처=(왼쪽부터) 가니, 마쥬, 유지떼, 라코하, 키에레이>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림을 단숨에 제압하는 과감한 패턴의 스윔웨어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튜닉이나 롱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다면 입는 순간 이국적인 휴양지의 낭만을 소환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 아이템은 블랙이나 브라운 같은 클래식한 컬러와 매치하면 이그조틱 무드를 중화시킬 수 있으며, 헤어밴드나 원석 장식의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한 층 쿨 한 패션을 완성해주는 것은 물론 여행의 흥을 북돋아 줄 수 있다.

# 도심 속 어반 스타일 스윔웨어 스타일링

<사진출처=(왼쪽부터) 배럴, 파타고니아, 솔트워터, 나우>

멀리 떠날 수 없는 요즘, 도심 속 호텔에서도 근사하고 호화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시크함과 활동성을 갖춰 2020 패션 트렌드인 애슬레저 룩으로 스타일리시한 서머 패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와 실외 모두를 누빌 수 있는 심플한 스윔슈트는 팬츠와 매치하면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며, 볼캡이나 백팩 같은 스포티한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더 힙하면서도 스트릿 감성을 즐길 수 있어 금상첨화다.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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