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무역기업 엠제이트레이딩(대표 정명재)이 27일 서울시 노숙인들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전달했다.
전달된 의류는 셔츠, 티셔츠, 바지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이며, 서울시노숙인협회를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노숙인들의 취업준비, 근로활동 및 재활활동을 위해 쓰인다.
정명재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10여 년간 무역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격려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돌려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류 기부를 약속했다.
엠제이트레이딩은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코치, 홀리스터, 몽클레어 등 해외 명품 수입 및 공급을 비롯하여 국내외 중소기업 수출입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무역 회사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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