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2021 겨울 맨즈 컬렉션의 연장선으로 '스키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예술과 패션, 기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디올 맨즈 컬렉션의 디렉터 '킴 존스'가 영국 화가 '피터 도이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일본 브랜드 '데상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겨울 컬렉션은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 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올의 꾸뛰르 감성이 가득 깃든 스포츠웨어, POC가 제작한 스키 마스크와 'DIOR' 로고 장식의 헬멧, 그리고 디올 오블리크 (Dior Oblique) 모티브를 레이저로 새긴 AK SKI의 스노보드 등에서 디올 하우스의 탁월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코나이트(Akonite)의 썰매는 현대적인 곡선이 돋보여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크게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킴 존스와 디올은 2021 봄 컬렉션에서도 데상트, POD, AK SKI와 한 차례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탁월함이 더해져 더욱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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