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올해의 두 번째 아이웨어 컬렉션을 론칭하며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구찌는 이번 아이웨어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 이미지 및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가 대변하는 하우스의 핵심 가치인 진정성과 자기 표현의 비전을 전하며, 관객들을 꿈꾸는 듯한 자동차 여행으로 안내한다. 빌리 아일리시의 개성 강한 스타일이 반영된 볼드한 감성의 화보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은 서스펜스 넘치는 여행으로 초대된다.
느와르 영화 분위기에서 영감 받은 구찌 2022 아이웨어 컬렉션의 두 번째 광고 캠페인은 언밸런스한 구성 및 풍부한 색조, 조명의 강한 대비 효과로 촬영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의 내러티브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등장 인물들의 의도와 동기, 성격을 드러내고, 운전자를 상징하는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구하며 전개된다.
캠페인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레트로한 매력과 모던한 세련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광고 비주얼 속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골드 톤의 구찌 스크립트 로고가 돋보이는 블랙 아세테이트 프레임의 카라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또한 핑크 컬러의 캣아이 프레임 선글라스와 템플에 구찌 로고가 새겨진 80년대에서 영감 받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구찌의 타임리스 미학을 재해석한 아이웨어 컬렉션은 이번 광고 캠페인의 매혹적이고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 완벽히 녹아 들어 관객들이 풀어나갈 흥미로운 스토리의 일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