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지속가능성 강화

사진제공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솟솟리버스, 친환경 옷걸이와 마네킹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모노 머티리얼, 즉 단일 소재로만 제작한 ‘안타티카 랩’을 처음 선보인다. 안타티카 랩은 100% 한가지 소재로만 상품을 만드는 코오롱스포츠만의 상품 라인이다. 의류 상품은 원단도 다양한 섬유소재들이 합섬(섬유 단계에 혼합되어 있는 형태), 혼방(실이나 원단에 혼합되어 있는 형태)되어 있기도 하고, 원단 외에 지퍼, 단추 등 부자재도 각기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런 상품들은 상품 사용 주기가 끝나고 재활용 단계에 들어서면 하나하나 분리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을 착안, 상품 전체를 아예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는 코오롱FnC가 올 해 선언한 ESG 경영 전략인 리버스(REBIRTH)의 첫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패션 클로즈드 루프를 가능케 하는 첫번째 상품으로 제안한다.

사진제공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의 첫번째 안타티카 랩은 안타티카의 짧은 길이와 긴 길이, 변온 프린트 다운,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안타티카 변온프린트 다운은 외부 온도(섭시10도)에 따라 겉감의 컬러가 변하는 변온소재를 사용하여 R&D의 콘셉트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박성철 상무는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 R&D의 집합체이다. 좀 더 따뜻하게, 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실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타티카 랩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100% 단일 소재로 기획하여 패션의 클로주드 루프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상품성과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모두 선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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