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템이라 해도 될 만큼 트렌드와 취향을 막론하는 겨울 필수 아이템, 숏패딩. 다양한 연출과 코디가 가능해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숏패딩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운 겨울철에도 트렌디한 숏패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올 겨울에는 여름을 강타한 Y2K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숏패딩 중에서도 기장감이 짧은 크롭패딩이 유행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우먼스 유틸리티 구스 다운 자켓’은 트렌디한 세미 크롭 기장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고, 내추럴한 블랙, 라이트 베이지 컬러웨이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용이하다. 프리미엄 덕다운 디보 충전재와 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 밑단 스트링을 적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이 외에 MLB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여성 클래식 모노그램 스키 방수 크롭 숏패딩’을 선보였다. 눈이 녹아 옷이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초발수 가공이 되어 있어 방수에 유리하며, 내부에 스노우스커트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을 비롯해 크림, 라벤더까지 선보이며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편안한 활동성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과 겹쳐 입기 좋은 숏패딩은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밝은 컬러의 숏패딩 속에 맨투맨을 레이어드하고 같은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면 경쾌하고 화사한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는 맨투맨과 조거 팬츠, 운동화를 매치하면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려 스트릿 패션이 완성된다.
캐주얼한 패딩을 여성스럽게 입고 싶다면 스커트와 액세서리를 눈여겨보자.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코듀로이 스커트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고, 블랙 팬츠, 부츠와 조합하면 활동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베레모 등을 액세서리로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성숙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연출함과 동시에 포근함을 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