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비스퍽, 까이에, 얼킨이 컨셉코리아와 함께 뉴욕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는 뉴욕패션위크의 공식프로그램으로 뉴욕 현지에서 패션쇼와 프로모션 이벤트,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하며 한국 디자이너들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컨셉코리아는 이번 시즌, 다양한 캠페인 진행과 현지 홍보를 다각화를 통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연결과 실질적인 매출 실적을 높이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패션쇼에는 유니크한 감성과 트렌디함으로 무장한 ▲듀오 디자이너 임재혁, 김보나의 비스퍽(BESFXXK), ▲디자이너 김아영의 까이에(CAHIERS), ▲디자이너 이성동의 얼킨(ul:kin)이 참가하며 오는 2월 14일 오전 11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 스프링스튜디오에서 2023FW 컬렉션을 선보인다.
비스퍽은 특유의 실험적인 방식으로 과장된 실루엣과 소재의 믹스 매치를 통해 과감하고 예술적인 삶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까이에는 10대 시절의 추억을 담은 레트로한 감성으로 체크 스커트, 더플코트, 타이 등을 소환해 어른들의 프레피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얼킨은 공사 현장에서 버려지는 작업복과 폐기물 등을 업사이클링해 High-end & Artisanal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워크웨어를 공개한다.
컨셉코리아 2023FW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DJ HY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연이 홍보 대사로 나선다.
6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효연은 사전 붐업 캠페인과 패션쇼 참석은 물론 컨셉코리아의 에프터 파티에 DJ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현지 패션 매체인 Daily Front Row 매거진과 공동 주최하는 에프터 파티에는 매체가 보유한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패션 관계자 및 VIP의 참석률을 높이고 디자이너 소개와 인터뷰를 연결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뉴욕 트라이베카 지역에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 세일즈 연계와 B2B 위주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컨셉코리아 2023FW의 패션쇼는 2월 14일, 뉴욕 현지 시각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NYFW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