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다니엘 리의 첫 번째 컬렉션 공개

더욱 진화된 버버리의 기마상 디자인(EKD)과 볼드한 컬러의 버버리 체크가 테일러링, 블랭킷 코트 그리고 니트를 장식했다.

<사진제공=버버리>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는 라펠 부분의 인조 퍼 트리밍이 돋보이며, 카 코트는 해체주의적 디자인으로 선 보인다. 더플과 에비에이터는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이 색다른 감각을 선사한다.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된 타탄 스타일의 플리츠 킬트, 청키한 아란/아가일 점퍼와 잉글리시 로즈 등 영국적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모티프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버버리>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레더와 스웨이드 소재의 이퀘스트리안 부츠부터 고무 소재의 레인부츠에 이르기까지 캐주얼한 스타일의 슈즈는 브랜드의 기능성을 표현 한다. 스니커즈는 강조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한편, 시그니처 스퀘어 형태의 샌들,뮬 및 펌프스는 포근한 인조 퍼와 시어링이 특징 이다.

가방 제품군은 버버리의 철학을 표현하는 아웃도어 디자인을 선보인다. 견고한 소재와 컬러의 새들 백과 사첼백은 알파벳 'b' 모양의 여밈 장치가 특별함을 더 한다. 더욱 섬세하면서도 기능적인 디테일을 제시했다.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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