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와, 명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 매장 오픈

독일의 장인정신이 살아 숨쉬는 115년 전통의 독일럭셔리여행가방 리모와(RIMOWA)가 명동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3일 오픈한 리모와 명동점은 약 360㎡(120평)규모로 아시아에서는 대만(약 1157㎡ / 350평)에 이은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리모와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장이라 판단하고 명동점이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매장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신사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VIP Zone을 명동점에서도 그대로 재현, 알루미늄 소재의 프리미엄 라인들을 볼 수 있는가 하면 전 라인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 SS에는 ‘Show Your Own RIMOWA’라는 슬로건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인 ‘살사 디럭스 올리브 그린’을 선보였다.  이 외에 아티스트 이용규 콜라보레이션 및 SM아티스트들의 콘텐츠로 꾸며진 SMTOWN WEEK 스페셜 제품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모와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했다. 총 3천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자신의 끼와 추억 그리고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퍼 장영호씨가 가방 또는 노트에 직접 손글씨를 써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오픈 행사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리모와는 정통 하드케이스로 방탄유리에 들어가는 최첨단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 항공기용 알루미늄의 두 가지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온도, 습도,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90단계 이상의 세분화된 제조 과정과 독일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유럽에서 직접 생산되는 여행가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