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원피스, 패턴 VS 컬러 선택은?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없어진 요즘,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거나 미뤄두었던 모임을 가지는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봄 시즌 의상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던 팝한 컬러감의 아이템이나 과감한 디테일 등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스러운 무드의 스프링 룩을 제안한다.

만개한 꽃들처럼 화사한 느낌의 룩을 입고 싶지만 패턴과 컬러 매치가 어려워 고민 중인 이들에게는 봄 시즌 키 아이템인 쉬폰 원피스를 추천한다. 톤 다운된 그린 컬러 베이스에 플라워 프린팅으로 포인트가 되는 원피스에 채도가 높은 그린 컬러의 니트 가디건을 함께 매치한다면 싱그러운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채도가 다른 두 가지 아이템을 믹스하여 전체적인 의상에 통일감을 주고 여기에 화이트 크롭 셔츠를 레이어드하여 소재감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액세서리는 베이스 컬러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옐로우 컬러의 백과 삭스를 함께 스타일링하여 봄의 화사함을 한 몸에 담은 러블리한 스프링 룩을 완성해 보자.

평소라면 선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을 과감한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특별한 모임에서도 인싸로 거듭날 수 있다.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라일락 컬러의 원피스는 리본의 연출에 따라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유니크한 연출까지 모두 가능하며, 넥 라인이 포인트가 되는 크롭 니트를 함께 스타일링하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이때 약간은 포멀한 느낌을 원한다면 트렌디한 디자인의 노카라 재킷과 차분한 컬러의 백을 선택하여 과할 수 있는 룩을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