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일명 ‘아저씨 샌들’로 불리며 인기가 주춤했던 스포츠 샌들이 돌아왔다. 애슬레저 열풍을 타고 클래식 스타일에 스포티한 아이템을 조합하는 ‘스포츠 믹스매치’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통풍이 잘 되는 구조로 장마 시즌은 물론, 한여름에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하이브리드형 스포츠 샌들부터 기본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하이브리드형 스포츠 샌들로 믹스매치 룩 완성
캐주얼룩은 물론, 정장과 같은 비즈니스룩에도 스포티한 디자인의 슈즈를 믹스매치하는 스타일링이 인기다. 이에 청키한 디자인을 강조한 운동화 스타일의 하이브리드형 스포츠 샌들이 올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자체 개발한 I.P 리커버리 폼을 적용해 도심과 야외를 넘나드는 활동에도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피코’ 샌들을 공개했다.
개별 조절이 가능한 힐 스트랩 시스템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는 여름철 워터슈즈 활용은 물론, 캐주얼한 도심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나이키 ‘에어맥스 코코 샌들’은 갑피와 플랫폼에 적용한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으로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해 준다. 두껍게 레이어드 된 플랫폼에 에어 기술을 더해 푹신한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은 레트로 실루엣에 웨이브 패턴이 적용된 스포츠 샌들이다. 비대칭 구조의 상단 스트랩을 사용하면 원하는 대로 핏을 조절할 수 있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클라우드 폼으로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브리티시 감성 슈즈 브랜드 ‘호킨스’의 ‘글렌코 패스트레이스(GLENCOE FASTLACE)’는 개방감 있는 샌들의 시원함과 스니커즈의 보호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샌들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풋 베드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줘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여름에 시원하고 가볍게! 통풍에 최적화된 기본형 스포츠 샌들
베이직한 디자인의 스포츠 샌들은 장마철과 무더운 한여름에 더욱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단정한 느낌을 주어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좋다.
푸마 ‘소프트라이드 샌들 퓨어’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믹스매치하기 좋은 샌들이다. 우수한 경량성과 쿠셔닝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에이비씨 셀렉트의 ‘테이프 샌들’은 뛰어난 경량성과 쿠셔닝이 특징이다. 벨크로 방식의 어퍼로 발볼 조절이 가능해 발 사이즈에 맞춰 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스포츠 믹스매치’ 트렌드를 타고 스포츠 샌들이 다시 완전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 다양한 스포츠 샌들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