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는 뚱뚱해 보인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가 브랜드 모델 장원영과 함께 공개한 화보 속에서는 패딩 특유의 보온성은 유지하면서도, 우아한 라인을 뽐내는 ‘스칼렛 여성 다운’이 올겨울 대세 아우터로 주목받고 있다.
1. 입체적인 퀼팅이 만드는 ‘슬림한 볼륨감’
‘스칼렛 여성 다운’의 가장 큰 장점은 정교하게 설계된 입체 퀼팅 패턴이다.
-실루엣의 조화: 다운 재킷 특유의 볼륨감을 균형 있게 잡아주어, 부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극대화한다.
-데일리 & 포멀: 이러한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일상적인 데일리 룩은 물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코트 대신 착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2. 취향에 따라 조절하는 ‘맞춤형 핏’
장원영의 화보에서 돋보이는 슬림한 라인은 제품의 섬세한 디테일에서 비롯된다.
-스트링 디테일: 허리 부분에 적용된 스트링을 조절하면 체형에 맞는 편안한 핏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까지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탈부착 후드: 고급스러운 블루폭스 퍼(Fur) 트리밍이 더해진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그날의 날씨나 무드에 따라 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용이하다.
3. 가벼움 속에 숨겨진 강력한 보온성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만큼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프리미엄 충전재: 소프트하고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포근한 터치감을 제공하며,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한겨울 한파 속에서도 최상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라인업: 무릎까지 오는 ‘롱 다운’과 힙라인을 덮는 ‘미들 다운’ 두 가지 기장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크림, 블랙, 그레이시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 구성으로 어떤 하의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Editor’s Conclusion: 장원영처럼 ‘인형 비율’ 연출하기
올겨울 장원영과 같은 인형 비율을 완성하고 싶다면, 부피감 있는 헤비 다운 대신 아이더의 스칼렛 다운처럼 라인이 정제된 제품을 선택해 보자. 화이트 터틀넥과 슬림한 팬츠, 여기에 굽이 있는 앵클부츠를 매치하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완벽한 윈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