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시즌을 겨냥한 로맨틱 B백은 러블리 B백의 가을 버전으로 고급스러운 컬러가 돋보인다. 러블리 B백이 원색의 컬러로 심플한 세련미를 강조했다면 로맨틱 B백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로맨틱한 컬러들의 결합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백과 토트백의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브루노말리의 대표 소재인 브루노 가죽을 사용했고, 가방에 넣는 내용물에 따라 백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잡혀 스타일리시하다. 색상은 오렌지와 옐로우, 블루 컬러의 바디에 스트랩과 손잡이 부분만 탠 브라운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50만 8000원.
특히 로맨틱 B백은 유명연예인이 캐주얼한 공항패션으로 선보여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트랩을 이용해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유명 연예인의 공항 패션처럼 시스루 등의 디테일이 더해진 차분한 컬러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된다.
브루노말리 강경미 부장은 “가을에 맞는 분위기 있는 색감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B백은 스타일 연출에 따라 코디 포인트 백이나 위크앤드 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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