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지방상권 강화... 신규 매장 연이어 오픈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 부산 등에 신규 매장 3곳을 오픈하고 서울시 관악에 위치한 신림 포도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5월 1일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롯데마트 수완점과 화명점으로, 각각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부산광역시 북구에 문을 연다. 롯데마트 수완점은 광주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기존 유니클로를 이용하기 위해 광주 시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문을 여는 롯데마트 화명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다.

2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유니클로 롯데마트 화정점을 오픈한다. 기존에 일산까지 이동해야만 유니클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던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세 점포는 모두 대형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장을 보거나 생필품을 사면서 의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남성, 여성복뿐 아니라 키즈/베이비 라인까지 유니클로 전 라인업을 전개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폭넓은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 신림 포도몰점은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1, 2층으로 나누어져 있던 매장을 한 층으로 합쳐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한편 신규 매장 3곳과 리뉴얼 오픈 매장에서는 오는 6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행사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