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크로스, 숄더, 클러치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황이 소비 성향과 상품 기획까지 바꾸고 있는 것. 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사람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활용도에 집중한 썸머 백을 소개한다.
브루노말리의 ‘스텔라 씬즈백’은 배우 박신혜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으로, 백팩에서 어깨 끈을 빼 양쪽 고리에 장착하면 숄더백으로, 그리고 토트백까지 변형 가능한 멀티백이다. 투톤 컬러의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톤, 메탈릭 컬러를 입히고 스터드 패턴을 믹스해 락시크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디테일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뿐만 아니라 가방도 가벼운 제품이 인기 아이템이다. 브루노말리 ‘죠이엘로’ 제품은 스트랩의 탈부착 가능으로 클러치백, 숄더백, 크로스백 등 3WAY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도회적이면서 시크한 무드를 풍기는 메탈릭 컬러로 별도의 액세서리나 스타일링 없이 가방 하나 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올 여름 활용도에 집중한 트랜스포머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며 “활용도가 높은 가방에 시크한 감성이 충만한 메탈릭을 더한다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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