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006년부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단복을 디자인해 왔으며, 이번 단복은 미학을 추구하는 ‘메이드 인 이태리’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가벼운 울 소재로 제작된 네이비 컬러 수트는 이탈리아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타이와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비 색상의 트렌치 코트, 나일론 재킷, 저지 티셔츠, 코튼 팬츠, 그리고 울 스웨터 등의 캐주얼한 의상도 선보인다.
이번 포토북은 이탈리아 축구연맹 FIGC가 후원하는 자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FIGC는 브라질 리오 그란데의 피티틴가라는 작은 어촌 마을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의 디자이너 도미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국가 대표팀 단복은 선수들의 키와 체형을 고려해 디자인 됐으며,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3가지 컬러를 사용해 이탈리아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토북은 전세계 돌체앤가바나 주요 매장에 특별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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