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미니백vs투톤 컬러 백’ 유행예감

가방은 전체적인 옷차림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진 요즘, 이번 시즌 주목해야할 가방은 미니백과 배색 컬러 백이다.

과거 지갑, 파우치, 다이어리 등 여러 아이템들을 모두 가지고 다닌 반면 최근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여자들의 가방도 점차 가벼워 진 것. 또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솔리드 컬러보단 두 가지 컬러가 배색된 백이 스타일에 포인트를 살려주기 때문이다.

ⓒ 앤클라인
ⓒ 앤클라인

올 여름 미니백은 로맨틱룩, 캐주얼룩, 오피스룩 뿐 아니라 매니시룩 등 모든 스타일에 감각적으로 매치되며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가방 곳곳에 수납 공간을 만들어 스마트폰, 립스틱과 같이 필수 아이템을 넣을 수 있어 여름철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 제격이다.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업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트랩을 탈부착 할 수 있는 미니백이라면 상황에 따라 크로스백부터 클러치백까지 다채로운 변형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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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클라인

만약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미니백도 좋지만 빅 사이즈의 토트백이나 숄더백이 더욱 실용적이다. 스타일에 보다 활력을 주기 위해 투톤 컬러의 배색이 가미된 백을 추천한다. 캐주얼 및 세미 정장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매치하기 좋다.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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