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는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 지역 최대의 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매장 오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자체 개발 소재 및 기술력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밀레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인 레드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을 중심으로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토 오가사와라가 SI(Store Identity) 작업을 전담했다. ‘Bring Heritage to the Modern, Bring Modern in the Heritag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밀레가 지나온 발자취를 잊지 않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를 모색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매장 입점 상품 구성은 전문 등반 활동에 초점을 둔 ‘마운틴 라인',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을 위한 ‘아웃도어 라인’, 도심형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RSC 라인'으로 세분화해 배치했다.
조지호 밀레 영업본부 이사는 “면세점은 불황 속에서도 홀로 성장을 거듭할 정도로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유통 채널이고 방문자 수도 꾸준한 증가세에 있기 때문에, 밀레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라는 판단에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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