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부족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여름철 실내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팔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쿨비즈 운동이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됐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반바지와 샌들 등 간소화된 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비즈 운동은 박원순 시장이 쿨비즈 패션쇼 런웨이에 서서 대대적으로 장려하면서 공무원부터 노타이, 반바지를 입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코디에 신경 쓰지 않고 넥타이에 셔츠, 재킷을 입던 남성 직장인들은 갑작스러운 쿨비즈 운동에 옷장 앞에 서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출근부터 퇴근 시간까지 회사뿐만 아니라 저녁 데이트에도 통용되는 센스와 무더위를 잡는 차가운 도시 남자가 되는 여름 상의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타이 대신 스카프를 둘러 허전한 목에 포인트
매일 아침 매던 넥타이를 하지 않자니 목이 너무 허전하다. 항상 입던 정장 셔츠와 비슷한 색감의 반팔 셔츠를 입고 린넨이나 면 등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스카프를 목에 살짝 둘러주면 격식과 센스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카프를 할 때 목 단추를 답답하게 모두 잠그지 않는 것.
무거운 재킷 대신 셔츠를 걸쳐 경쾌하게 마무리
베이직하우스에서는 여름을 맞아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구김방지 효과가 좋은 셔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임현이 디자인 실장은 “특히나 청량감이 느껴지는 흰색, 하늘색 계열의 셔츠를 코디하면 더욱 센스있는 여름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심플한 티셔츠엔 조끼로 지적인 느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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