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다가오는 '경칩'과 함께 점점 봄이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때 한 가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아직 쌀쌀한 날씨와는 달리 쇼윈도에 걸려있는 옷들은 완연한 봄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현명하게 쇼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옷 입기 애매한 시기 그 해결사로 트렌치코트가 나선다.
세련된 '트렌치코트'로 트렌디한 이미지 Up!
비교적 넓은 연령층에게 클래식한 아이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트렌치코트는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배색 포인트로 심플한 아이템도 특별하게 만드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 옷의 칼라 및 비죠 등에 다른 컬러를 가미해 반전을 준다.
과하지 않은 세미 A라인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트렌치코트를 오픈해 입었을 때 더욱 날씬해 보이도록 한다. 여성스러운 드레스나 스커트는 물론, 캐주얼한 아이템과 매치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트렌치코트는 페미닌함과 트렌디함 모두가 반영돼있다. 특히 허리벨트를 함께 매치하면 슬림한 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베이지 컬러 안에서도 다양한 디테일을 통한 변신으로 특유의 모던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무릎 위 정도의 길이를 가진 트렌치코트는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디테일이 더해질 때 그 멋이 살아난다.
시크해 보이고 싶을 때, 패턴으로 눈길 사로잡는 '트렌치코트'
미니멈 관계자는 “3월로 접어들면서 보다 가벼운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쇼핑 리스트에 충분히 오를만하다”이라며 “포멀한 오피스룩에 잘 어울리며 캐주얼하게 입을 수도 있어 이번 S/S 시즌에 추천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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