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H 캐롤리나 헤레라(CH CAROLINA HERRERA)가 2015 S/S 시즌 여성복/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여성복 컬렉션은 대비와 비대칭 라인을 적극 활용해 편안한 움직임과 다양함을 연출하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내는 실루엣을 특징으로 선보인다.
정교한 커팅, 자수 디테일 및 독특한 프린트는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디자인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신선함과 놀라움을 연출한다. 구조적인 양면 울과 가볍고 하늘하늘한 실크와 같은 다양한 소재의 믹스 매치는 가볍고 경쾌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실크 소재 레이스를 덧댄 새로운 형태를 시도함으로써 감각적이며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한다.
블라우스, 팬츠 및 칵테일과 이브닝 드레스에 걸쳐 볼륨감을 적극 활용해 데이룩에서 나이트룩을 아우르는 다양한 옵션을 제안한다. 샌드와 베이지와 같은 난색조와 매치된 그린, 네이비 및 스카이 블루의 시원한 컬러감에 밝은 핑크 및 브랜드 시그니처인 레드 컬러가 액센트로 가미되어 다채롭다.
남성복 컬렉션은 편안하고 스포티한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추상적인 프린트는 모던함을 연출하고, 니트 패브릭은 질감을 더하며 컬렉션을 구성한다. 개선된 포멀 웨어가 덧붙여진 면과 실크 혼방의 수트는 구조적인 형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부드러움을 지녔다.
옐로우, 민트 그린, 레드로 액센트가 가미된 네이비 블루 컬러는 컬렉션에 활기와 경쾌함을 더했다. 컬러로 컬렉션의 편안함을 연출한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폴로 셔츠와 재기발랄한 플로랑, 폴카 도트 및 스트라이프 프린트의 버뮤다 팬츠로 오프 듀티 룩(off-duty look)에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데님 디테일이 가미된 니트와 가죽 재킷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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