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컬러’로 센스있는 여름나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더운 날씨에 조금만 걸어도 금세 지쳐버리고 만다. 이런 여름을 쿨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현명한 ‘컬러’의 선택이다. 의상을 선택할 때 어둡고 칙칙한 컬러보다 시원하고 상큼한 컬러를 선택하면 완벽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

#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블루 컬러여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는 바로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하는 ‘블루’이다. 블루는 색상 본연에서 청량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채도나 스타일에 따라서 세련된 이미지까지 어필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된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휴가지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샌들에 블루 컬러를 입혀보자. 블루와 에스파드 소재가 어우러진 샌들은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기에 차분하고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아쿠아 블루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면 무더위를 물리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할 땐 파스텔블루 컬러의 클래식 손목시계를 착용해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연출해보자.

# 기분까지 상큼 발랄하게 해주는 핑크 컬러‘핑크’를 활용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발랄한 이미지부터 여성스러운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고 선호하는 컬러다. 다만 핑크 컬러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동시에 매치하면 촌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무더위로 축 가라앉은 기분에는 발랄한 느낌의 플레어스커트나 쇼트 팬츠에 에나멜 소재의 베이비핑크 플랫 슈즈를 제안한다. 여기에 실버 체인과 파스텔핑크가 조화를 이루는 심플한 팔찌를 착용하면 귀여운 캔디룩이 완성된다. 또한 핑크 컬러 팬츠를 매치하는 러블리룩에는 티셔츠는 심플하게, 액세서리는 최소화해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