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마성의 플랫폼’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놈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발이 편한 샌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시원하게 라인을 드러내야 하는 여름철에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은 ‘플랫폼 샌들’에 열광한다. 플랫폼은 샌들과 만났을 때 가장 이상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매끈한 발을 드러내며 플랫폼 특유의 투박함을 다운시키고 여성미는 배가되기 때문이다.올여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마성의 플랫폼’ | 1 올여름은 8090 레트로 무드와 현대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낸 샌들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뒤축이 없는 슬리퍼 스타일에 굽을 더한 뮬(Mule)은 편안함과 각선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의 형태를 지닌 뮬보다 놈코어 요소가 가미되고 동시에 라인도 살려주는 ‘플램폼’과 ‘웨지 굽’이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굽 자체에 포인트를 준 개성 있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굽에 스트라이프나 독특한 패턴이 더해진 샌들은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여성의 플랫폼 샌들을 논할 때 에스파드류 샌들을 빼놓을 수 없다. 에스파드류는 해변에서 신는 민속적인 신발이 일종으로 바닥은 삼베로 엮고 발등 부분은 천으로 덧대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에스파드류는 바캉스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까지 어느 옷차림에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최근에는 굽에 서로 다른 컬러를 포함하거나 삼베와 고무를 믹스하는 등 한층 세련된 패턴의 제품이 출시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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