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5 F/W 히트텍 엑스트라 웜 컬렉션 공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5 F/W 히트텍 엑스트라 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015 F/W 히트텍 엑스트라 웜>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이너웨어인 ‘히트텍(HEATTECH)’보다 약 1.5배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신개념 발열 테크놀로지 웨어인 히트텍’은 전 세계에서 약 2억 장이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2011년~2013년 판매 누적 수치 기준)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일명 ‘국민 내의’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유니클로는 지난 2013년 옷의 두께와 보온성을 업그레이드한 ‘히트텍 엑스트라 웜’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히트텍 엑스트라 웜’은 우수한 착용감과 보온성으로 장시간 야외 활동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이번에 선보인 ‘히트텍 엑스트라 웜’은 니트와 기모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더욱 부드럽고 매끄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여성용의 경우 세련된 실루엣의 상의 제품들과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tam)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상의, 원피스, 팬츠 등을 선보인다. 남성용은 겉옷 위로 보이지 않는 9부 소매의 상의와 발목까지 오는 긴 기장의 타이즈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15 F/W 히트텍 엑스트라 웜> 컬렉션은 탁월한 보온성과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라며 “또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오는 11월 말 경 ‘키즈 라인’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히트텍 엑스트라 웜’은 지난 2014년 서울 YWCA 조사 결과 10개의 기능성 내의 제품 중 판매가 대비 보온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