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영국 신진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11일 런던에서 진행되는 2017 S/S 맨즈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MCM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래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혁신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군복을 활용한 리메이드(Remade) 디자인이 주특기인 크리스토퍼 래번은 MCM 시그니처인 비세토스(Visetos) 캔버스 원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21세기 글로벌 노마드를 위한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MCM은 여성과 남성의 경계가 없는 유니섹스(Unisex)를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 디자인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능적인 스타일을 제안해 진정한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전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서 오는 11일 진행되는 MCM 2017 S/S 맨즈 컬렉션에서는 해외 프레스 및 바이어,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VLive)의 브이 뷰티(V.Beauty)를 통해 패션쇼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즉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패션쇼의 생생한 열기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
크리스토퍼 래번은 “MCM과 같이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은 대단히 고무적인 작업이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계에서 창조성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각과 소비중심적인 문화까지 혁신하는 MCM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CM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