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한국 패션브랜드, 중국시장 진출 박차

코리안 프리뷰인 차이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7)’전시회에 한국관(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7)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관은 CHIC 전시회 해외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역대 최다인 1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다비다, 원더멘트 리테일, 씨엔씨코리아와 같이 중국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현지 대량 생산기반까지 갖춘 업체들이 참가해 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 편집매장 등 중국내 다양한 유통 채널 진출을 노린다.

섬산련은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바이어 1:1 매칭상담회, 중국유력 매체 초청 인터뷰 및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온라인 쇼룸’ 운영을 통해 바이어가 한국 참가기업 아이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실질적 거래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소재 전시회인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및 얀 엑스포와 동일 장소, 동일 기간에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바이어에게 보다 폭넓은 소싱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CHIC전시회는 1993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의 의류패션전시회로서 매년 20여개 국가에서 1,800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지를 북경에서 상하이로 변경하고 기존 년1회에서 년2회로 확대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인터텍스타일 및 얀 엑스포 등 유명 소재전시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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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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