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X 샤오미, ‘SUPER MI, SUPER BROWN’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중국 대표 IT 기업 ‘샤오미’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9일 ‘SUPER MI, SUPER BROWN’ 콘셉트의 ‘MI9 SE BROWN EDITION(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를 중국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올해 키워드인 ‘슈퍼 미(SUPER MI)’ 콘셉트에 맞춘 이번 에디션은 샤오미를 만나 초능력을 얻은 브라운이 ‘슈퍼 브라운(SUPER BROWN)’이 되어 종횡무진 활약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기술력이 집약된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브라운’이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샤오미의 대표 스마트폰인 ‘MI9 SE’와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본 패키지는 5천개 한정 판매 예정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일,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샤오미의 미디어 행사를 통해 본 패키지가 공개되자 현지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중국 내 ‘브라운’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샤오미의 창업주이자 최고 경영자인 레이 쥔 회장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다수의 포스팅을 게시하며 라인프렌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라인프렌즈의 팬으로 알려진 레이 쥔 회장은 “귀엽다”, “추천합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출시 전부터 본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패키지와 같은 날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별도의 협업 보조배터리는 계획된 한정 판매 수량을 휠씬 뛰어넘는 사전 구매 예약자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제품들은 출시와 동시에 빠른 완판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MI9 SE 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내 AI 음성인식 기능에도 라인프렌즈 브라운 테마를 적용, 기능 활성화 시 ‘브라운’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대화는 물론, 모바일 화면에 나타나는 ‘인사하는 브라운’, ‘하트가 뿅뿅 나오는 브라운’, ‘부끄러워하는 브라운’ 등 다양한 브라운의 모습으로 사용자의 즐거움을 더했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샤오미와 지속적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진행, 샤오미의 일상용 IT 제품 분야인 ‘Mi Home’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여행용 캐리어 및 보조배터리 등의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보유한 여러 IP를 기반으로 더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온 ‘샤오미’의 만남에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샤오미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샤오미의 테크놀로지와 라인프렌즈의 트렌디함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그 동안 라인프렌즈는 브라운앤프렌즈 제품을 통해 광군제 기간 중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고, 중국 밀레니얼 아티스트 ‘왕위엔’과 콜라보레이션한 신규 캐릭터 ‘ROY6’을 선보이는 등 독보적인 행보로 중국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샤오미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프렌즈는 중국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시도는 물론,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및 사업 가속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9 SE 브라운 에디션’은 오는 9일 샤오미의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