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제냐‧토즈… 미리 만나는 명품 패션
버버리가 2021 AW 여성복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했다. ‘FEMININITY(페미니너티)’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전형적인 이미지나 선입견을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현대 여성성을 대담하게 표현했다.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는 “여성적 에너지의 힘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특유의 맹렬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현대 사회의 갑옷을 표현하는 동시에 영국적인 정신을 담았다. 동시에 이번 컬렉션은 여성들의 압도적인 강인함을 향한 찬가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냐는 다가오는 시즌을 맞아 아이코닉한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를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이 스니커즈는 ‘럭셔리 레저웨어’를 추구하는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의 철학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시즌에는 스웨이드와 카프 스킨, 디어 스킨,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와 오이스터, 더스트 화이트, 다크 그레이, 데님 블루 등 우아하고 화사한 컬러로 제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3개의 X자형 끈 장식이 특징이며, 포멀룩, 비즈니스 캐주얼룩, 위크엔드룩 등 언제 어디에서나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토즈는 갤러리아백화점 EAST 1층에 문을 연 ‘토즈 아일랜드’ 팝업 스토어를 통해 토즈의 풀-서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위트 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구조적인 조형물들로 청량한 이탈리아 여름 무드를 연출했으며, 다양한 여름 컬렉션을 전시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 레드벨벳 조이가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이는 토즈의 2021 봄여름 컬렉션 중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웨지 샌들, 내추럴한 컬러감의 토즈 고미니 쇼퍼백으로 청량하면서도 러블리한 서머룩을 완성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5/11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