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더에러, 버켄스탁과의 첫 협업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와 독일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다.

최근 디올(DIOR), 릭 오웬스(RICK OWENS), 질 샌더(JIL SANDER) 등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와의 협업 라인업으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해왔던 버켄스탁은 다음 스탭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를 선택했다.

공개된 협업 컬렉션은 아더에러 브랜드 슬로건인 ‘But near missed things’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으며, 아더에러의 독창적인 비전과 버켄스탁이 보유하고 있는 200년 역사의 헤리티지가 합쳐져 4가지 타임리스 풋웨어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두 세계가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더에러의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버켄스탁의 지속 가능한 가치가 고스란히 깃들었다. 특히 단순한 협업의 의미를 넘어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더욱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모든 취향을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착용이 가능한 유니섹스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한 버켄스탁의 인체 공학 시스템 ‘풋베드’ 설계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제작되어 품질뿐만 아니라 착화감 또한 뛰어나다. 4가지 아이템 중 지제(Gizeh), 아리조나(Arizona), 밀라노(Milano)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래칫 스트랩 잠금장치는 스키 부츠의 기술적 특징에서 기존 모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낯설고 독특한 디테일로 남다른 위트를 선보이는 아더에러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 A630 클로그 모델은 오리지널 디자인에 충실한 특유의 견고한 쉐입을 유지하면서 세 가지 오픈 토 스타일을 보완한다. 네 가지 모델 각각에는 아더에러 시그니처 로고인 ‘TETRIS(테트리스) 모양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브랜드 협업 로고 실리콘 핀이 피니싱 되어 있으며 시그니처 ‘Z-BLUE(제트블루)’ 컬러로 협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어 아더에러의 재편집 이념을 잘 나타낸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되는 캠페인 ‘Too Passionate To Stop’은 ‘직업 정신’을 조명하며,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열정과 도전정신을 하여금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정신적, 육체적 표현을 퍼포먼스 아트로 승화한다. 이번 협업 캠페인은 직업 정신에 대한 정수를 담아 사명감과 소명감의 깊이를 방대하게 표현한다.

한편, 아더에러X버켄스탁 협업 컬렉션은 5월 19일 아더에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버켄스탁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출시되며, 아더에러 공식 오프라인 채널에서 5월 20일 출시된다. 이후 5월 21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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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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