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9월 23일 첫 방영을 시작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네 주인공,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금수저>는 서로의 색이 분명한 네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네 명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꾸는 ‘부모 체인징 어드벤처 욕망 판타지 드라마’다.
육성재는 “각 캐릭터의 성격이나 스토리, 사연들이 점점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연 역시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작품”이라 전했고, 이종원은 “인물들의 두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 짚었다. 연우는 “배우들의 케미 역시 드라마를 감상하는 재미 요소”라며 <금수저>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네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다양한 발견과 성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정통 액션물을 한번 찍어보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태웠고, 이종원은 “돈에 대한 내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며 <금수저>를 통해 스스로 더욱 성숙해졌음을 밝혔다.
연우 역시 “내가 하는 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좀 더 다양한 역할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정채연은 “이번 배역을 연기하며 여러 가지 감정을 접해볼 수 있었다”며 배우로서 꾸준히 성장 중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네 배우에게는 올해와 내년을 위한 목표도 생겼다. 육성재는 “예전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를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종원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더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 정채연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감사한 분들께 인사 드리는 것”을 남은 한 해의 목표로 세웠다. 연우 역시 “올해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로 다른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네 배우의 화보는 매거진<싱글즈>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