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남성 퀼팅 아우터 ‘하이랜더’ 컬렉션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22년 가을·겨울 시즌 남성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퀼팅 아우터 시장을 겨냥해 클래식한 스타일, 캐주얼한 실용성을 두루 갖춘 남성 아우터 ‘하이랜더(Highlande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퀼팅 아우터는 스코틀랜드 대표적 산악 지역이자 세계적인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하이랜드(Highland) 사람들이 지역 특유의 비바람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 입었던 옷의 형태다. 악천후에 맞서기 위해 여러 겹의 천에 보온재가 되는 패드를 넣고 스티치(Stitch) 마감한 영국 하이랜드 전통 ‘퀼팅(Quilting) 기법을 통해 탄생한 퀼팅 아우터는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옷의 내구성 및 형태 유지가 뛰어나 지금까지도 그 제작 기법과 스타일이 영국 패션의 주요 유산으로 전해 내려 오고 있다.
퀼팅 아우터는 작년에 이어 가을, 겨울 시즌 국내 남성들 사이에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디자인으로 닥스는 22년 F/W 시즌 하이랜드 지역 사람들의 실용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퀼팅 아우터 헤리티지(Heritage)를 반영하면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 기능성을 갖춘 하이랜더 컬렉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닥스의 하이랜더 컬렉션은 전통성과 장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원단과 부자재를 모두 유럽 현지의 오랜 역사를 지닌 제조업체에서 공수했다. 40년간 닥스와 함께 혁신적인 기능성 원단을 선보여온 북 이탈리아 팩토리와 협업해 경량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유지하면서도 간절기 비바람과 한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뛰어난 보온성을 확보했다. 또한 유럽 각지의 가죽 전문 가공 업체와 협력을 맺어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가죽 카라, 금장 단추 밀 버클 등 부자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살렸다.
또한 하이랜더 컬렉션의 핵심 디자인인 퀼팅은 ‘샌드위치 퀼팅(SANDWICH QUILTING)’ 공법을 사용했다. 천과 패드 안팎을 함께 누빈 고사양 공법인 샌드위치 퀼팅은 안감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몸의 패턴을 따라 아우터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유도해 착용감이 가볍고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닥스는 하이랜더의 고급 소재와 미니멀한 패턴 그리고 뉴트럴 컬러의 조합을 통해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간절기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퀼팅 사파리, 퀼팅 블루종, 퀼팅 베스트, 퀼팅 트렌치 코트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된 하이랜더 컬렉션은 착용자의 패션 취향 및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혀 일상 패션은 물론 아웃도어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