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의 서머 데일리 룩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박규영의 데일리 서머 룩이 눈길을 끈다.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그녀의 이번 스타일은 그녀 특유의 자연스럽고 담백한 무드에 여름의 청량함을 더해 심플한 슬리브리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첫 번째 룩에서 박규영은 크림 톤의 슬리브리스 탑과 실키한 레오퍼드 패턴 스커트를 매치했다.

상의의 깔끔한 디자인과 하의의 대담한 패턴이 조화를 이루며, 무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뉴욕 걸’ 무드를 완성. 여기에 선글라스를 헤어밴드처럼 착용해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했다.

두 번째 룩에서는 은은한 핑크 컬러의 슬리브리스 크롭탑에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유니크한 블랙 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락시크한 감성을 살려 포인트를 더했다.

심플하고 평범한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한 박규영의 슬리브리스 스타일링이 시선을 끄는 이유는 과하지 않은 컬러와 디테일로 여름의 경쾌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잘 표현했다는 점이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탑과 하의를 초이스 할 때, 소재와 패턴을 적절히 믹스해 룩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액세서리는 최소화해야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여름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박규영처럼 심플한 슬리브리스와 포인트 하의, 그리고 톡톡 튀는 액세서리 하나면 도심에서도, 휴양지에서도 멋스럽고 쿨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