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FEATURED

한소희, 눈부신 화이트 드레스 자태

20251217 dior 1 1
[사진제공=디올(Dior)]

배우 한소희가 다시 한번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12월 16일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소희는 디올(Dior)의 최신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현장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날 한소희는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자인한 Dior Summer 2026 컬렉션의 화이트 자수 드레스를 선택해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얇은 스트랩과 정교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무릎 아래로 부드럽게 퍼지는 스커트의 실루엣은 한소희 특유의 도시적인 세련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20251217 dior 2 2
[사진제공=디올(Dior)]

여기에 디올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살아있는 슬링백 펌프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룩에 블랙 컬러의 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균형감을 더했으며, 정교하게 절제된 디테일들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소화하며 디올 하우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한편, 독보적인 패션 감각만큼이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소희 주연의 영화 ‘프로젝트 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Likes
5 Shares
0 Comments

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