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두칸, 2026 F/W 테마 ‘Still Elysium’ 공개

20260127 ducan 1
[사진제공=두칸(doucan)]

자이너 브랜드 두칸(doucan, 대표 최충훈)이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패션위크 2026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AD-KFA

두칸(doucan)은 자연의 빛과 색, 사물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직접 그려 재해석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한 오리지널 프린트 패턴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작품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왔다.

AD-KFA

디자이너 최충훈은 프랑스에서 패션디자이너(샤넬, 겐조)로 활동한 경험을 비롯해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든 이력을 바탕으로, 색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회화적 시각 언어를 패션으로 구현하며, 그의 작업은 색과 패턴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아트워크 중심의 패션이라는 두칸(doucan)만의 세계관을 형성하며, 매 시즌 감각적인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2026 F/W 컬렉션의 테마 ‘Still Elysium’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음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이상향(Elysium)을 향한 두칸(doucan)의 시선을 담아내며, 혼란과 속도의 세계에서 벗어나, 정적이지만 강인하고 절제되었으나 깊은 울림을 지닌 아름다움을 패션 언어로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두칸은 브랜드 특유의 구조적 실루엣을 중심으로, 절제된 구조미와 유연한 곡선미가 공존하는 테일러링을 선보인다. 미세하게 흐르는 곡선 구조의 패턴 커팅, 바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서로 다른 질감의 패브릭을 층층이 쌓아 올린 레이어링 구조는 정적인 공간 속에서도 부드러운 에너지와 깊은 긴장감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특히 두칸 특유의 오리지널 패턴은 이번 시즌에도 컬렉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해 회화적인 색감과 섬세한 프린트 텍스처는 구조적인 실루엣 위에 얹혀져, 조형미와 감성미가 공존하는 ‘정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공개된 컨셉 화보에서는 고요한 석조 공간을 배경으로, 깊고 차분한 무드의 시스루 롱 드레스 위에 퍼 텍스처 아우터를 레이어링한 룩을 선보였고, 오리지널 패턴이 담긴 드레스는 바디 라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며, 구조적인 실루엣과 부드러운 소재감이 대비를 이뤘다. 무채에 가까운 공간감 속에서 인물은 마치 정지된 시간 속을 걷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Still Elysium’이 지향하는 고요한 이상향과 정제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상징하는 컨셉은 두칸(doucan)이 추구하는 정적이면서도 깊은 감정의 미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성을 담았다.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선보이는 이번 두칸(doucan) 컬렉션에는 슈즈 브랜드 엘노어, 주얼리 브랜드 메종 르플리스, 가방 브랜드 헤르마와의 협업 아이템이 함께 공개된다. 또한 시세이도, 휴코드, 노운, 플로위, 브로트아트, 더마클래식 등이 협찬사로 함께한다.

두칸(doucan) 2026 F/W 컬렉션 ‘Still Elysium’은 구조적 실루엣, 고급 텍스처, 오리지널 패턴, 그리고 정제된 감성의 서사를 통해 ‘고요한 이상향’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패션으로 구현하며, 서울패션위크 무대 위에서 두칸만의 예술적 정체성과 브랜드 철학을 다시 한 번 강렬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Likes
7 Shares
0 Comments

강채원 에디터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Back to top button